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제주는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제주도남서쪽해상에서 시간당 40~60km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주로 제주남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다가 오후 늦게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해상에는 안개도 짙게 낀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대기 하층(약 1km 고도)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
[제주날씨] 18일(월) 제주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이날 밤까지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되면서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지금까지 20.5mm의 비가 내렸다. 오후부터는 서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과 대기 상하층의 큰 기온차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짐에 따라 전지역으로 비가 확대 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특히 해상에서 유입되는 안개(해무)의 영향을 받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26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바람이 10~16m/s(36~57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풍랑주의보는 이튿날인 27일(토) 오전께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짙은 안개가 빈번히 발생되는 농무기(3월~7일)를 맞아 서귀포해경이 조난사고 예방 대책마련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농무기 대비 지역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 17곳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는, 최근 3년간 농무기 기간 해양사고 발생 현황을 공유 후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관할해역에서 발생된 조난사고는 총 681척이다. 이중 40%(273척)가 농무기로 주의가 요구된다.해당 기간 해상 조난사고
[제주날씨] 27일 제주는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이날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제주 18도, 서귀포 19도 등 17도에서 19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m, 남쪽먼바다에서 1.0~2.5m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9월 8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입장은 지난 1일 안개로 인해 당일 계획된 8개 경주 중 마지막 8경주가 취소됨에 따라 마련된 후속조치다.한편 렛츠런파크 제주에선 안개 등 천재지변으로 경주시행일 마지막 경주가 취소되면 다음 주 같은 요일에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는 28일에도 미세먼지가 자욱히 내려 앉은 것처럼 짙은 안개가 가득하다.현재 추자도를 중심으로 제주 북부 지역 해상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으며, 동부지역에선 서서이 옅어지고 있다. 짙은 해무로 추자도 지역의 시정은 110m에 불과했다가 지금은 850m까지 넓혀졌다.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약해지겠으나 이날 낮 동안엔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허나 이날 밤부터 29일 오전 사이엔 다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당분간 해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해안 지역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