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협약으로 운영되는 제13기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는 14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역사인식 제고 및 지역 공감을 위한 상반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수강생 중 신청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일본이 중일전쟁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았던 알뜨르 비행장을 방문했다.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수월봉 트레일을 진행했다. 수월봉 지역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제주의 탄생과 변화의 흔적을 살펴봤다.이번 현장학습은 앞서 배운 강의를 되새기며 이론으로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과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는 오는 12일(수)과 13일(목) 양일에 걸쳐, 난징대학살 81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난징대학살에 동원된 비극으로부터 야기된 제주의 오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전쟁이 만든 참화를 마주하고 기억하며 제주의 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12일 오후 3시부터는 강정마을에 소재 '강정마을 미술관'에서 토론회가 열리며, 사회는 조아해(생두)씨가 맡는다. 양영운(송악산 군비행장 설치 결사반대
제주 알뜨르비행장에 예술을 통한 평화, 화합의 메시지가 다시 한번 그려진다.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오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 대정에 위치한 알뜨르비행장에서 아트프로젝트 ‘다시, 알뜨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시, 알뜨르_re;boot’라는 주제로 전쟁과 역사 속에서 상흔을 간직한 알뜨르비행장에서의 예술문화 행사를 통해 평화 화합의 메시지를 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공존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4일 개막식에선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열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고관용)과 위탁협약으로 운영되는 제12기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는 지난 6일 대정읍 일대에서 하반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상반기에 이어 실시된 하반기 여성대학 현장학습은 수강생 중 신청자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제주 강병대 교회, 알뜨르 비행장 및 청보리 축제인 가파도를 방문했다.먼저, 6‧25전쟁 중 공군부대의 기지교회였던 남제주 강병대 교회를 방문했다. 주민대상의 야학과, 청소년을 위한 고등교육을 시키는 등 군인교회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던 내용 등을 대정현역사문예포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