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관련산업들이 이제서야 착착 진행되는 모습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에 전국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재사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7년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시스템산업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돼 왔다.센터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에 2017년부터 3년 동안 총 188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98억, 민자 10
그간 지지부진했던 제주도 내 전기차 연관산업이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4일에 산업통상자원부, JTP, 제주대학교, 한국전지연구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 (주)대은, (주)에코파워텍, (주)에스케이이앤에스 등과 손잡고 2019년도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3월 20일엔 이들 유
국내 최초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가 제주에 건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에서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착공식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기원제 형태로 진행되며, 재사용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189억 3000만 원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제주가 응모해 선정된 결과로 추진됐다.센터엔 배터리 성능시험과 그에 따른 검사장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