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제주포럼이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에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세계지도자 세션이 부활함에 따라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Fukuda Yasuo) 전 일본 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8대)을 비롯해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올해 개최된 제18회 제주포럼이 2일 폐막했다.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간 국내외 20여 개 기관, 4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여 개의 세션을 통해 외교안보, 한반도, 경제, 환경 등, 신산업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에 모인 세계 집단지성들은 감염병과 기후변화 위기, 신냉전 기류 등 지구촌을 위협하는 대외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을 떠나 세계인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제주도정은 포럼에서 진행된 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오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반갑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 3년 4개월에 걸친 코로나19 위기를 끝내고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대전환 시점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지인 이곳, 제주에서 새로운 글로벌 평화와 미래를 논의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오늘 제18회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자리를 빛내주고 계신 한덕수 국무총리님, 김진표 국회의장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님,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님, 각국의 주한대사님과 석학, 전문가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제18회 제주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6월 1일 오전 10시 50분에 개막식을 열었다.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제주포럼은 오는 6월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의 주제가 되는 대상인 '인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경제 생산량이 전 세계의 60%, 해양 교역량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전략적 중심지다.정부에서도 인도-태평양 시대를 맞아 자유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서 유치하기 위한 전략 구상을 올해 개최될 제주포럼에서 논의해보자고 오영훈 제주도정에 6일 제안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5년에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추진했었으나 부산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오는 2025년 11월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확정되면서 여러 지자체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APEC 정상회의는 현재까지 제주를 비롯해 경북(경주)과 인천, 부산 등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제주에선 올해 1월 25일에 APEC 정상회의 제주 유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태법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17회 제주포럼에서 논의한다.오는 15일 오후 5시 1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기후생태위기 극복을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모델 : 제주의 생태법인 모색을 중심으로’ 세션이 열린다. 생태법인(Eco Legal Person)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처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이다.지난 2017년 뉴질랜드 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7회 제주포럼에서 ‘폭력에 저항하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힘-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문화세션을 15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한라홀에서 개최한다.올해 제주포럼 문화세션에는 국내외 문학·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가해 국가, 사회, 개인 등 다양한 주체에 의한 폭력을 규탄하고 문화예술로 평화를 호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작가 올가 그레벤니크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우크라이나 방송인 올레나 시둘축 씨가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제주포럼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제주포럼의 주제는 '갈등을 넘어 평화로 : 공존과 협력(Beyond Conflict, Towards Peace: Coexistence and Cooperation)'이다.제주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첫 세션은 제주도 서울본부와 한반도평화경제포럼이 함께 준비한 '삶의 영역에서 시도되는 한반도평화와 공존-두만강 국제연합도시' 건설예시다. 이 세션은 비 외교·안보 분
제16회 제주포럼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속가능한 평화와 포용적 번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주포럼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행사 마지막 날 폐회식은 26일 오후 5시 10분 김부겸 국무총리가 폐회 연설을 시작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주포럼 조직위원장의 폐회 선언,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장의 감사 인사, 온·오프라인 합창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전 세계가 1년이 넘도록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너와 나, 우리
제16회 제주포럼의 4·3세션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소장 허영선)가 주관하는 4·3세션은 ‘4·3과 세계 냉전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과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토론은 마스다 하지무 국립 싱가포르대학 교수와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맡는다. 이 날 좌장은 주진오 상명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제주4·3연구소는 "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며 세계와 더욱 강하게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롯데호텔제주 크리스탈볼룸 연회장에서 열린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팬데믹 시대, 다자협력의 새로운 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전체세션Ⅰ은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 기후변화 등의 지구촌 위기 속에서 다자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프닝 세션으로
'제15회 제주포럼'이 5일 개막했다. 이번 제주포럼은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년이 직접 제주포럼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청년의 날 개회식은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봉현 원장은 "교육, 실업, 사회적 차별, 세대 갈등 등 청년이 당면한 문제는 세대와 분야를 뛰어넘는 사회적 소통과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서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며 제주포럼에서 청년의 날을 마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청년은 더 이상 미래의 주역이 아닌, 현재의 주인공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일(금) 오전 10시 20분에 거행되는 '제15회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3년 전인 지난 2017년 '제12회 제주포럼' 개회식 당시 축하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제15회 제주포럼'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함께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개회사,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그간 제주포럼에는 전현직 국가정상들이 참여해 왔으며, 2001년 제주포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제주포럼)’에서 오는 5일 ‘JDC 청년평화토크쇼’를 개최한다.제주포럼 첫째 날 진행되는 ‘제주포럼 청년DAY’의 피날레를 장식할 ‘JDC 청년평화토크쇼’는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구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세대 주역인 각국의 청년들이 평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의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5일 오후 4시 4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토크쇼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문대림 JDC
제15회 제주포럼의 4·3세션이 오는 6일 오전 11시 10분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하는 4·3세션은 ‘한국전쟁 70년과 4·3-평화를 위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사회융합자율학부)가 발표자로 나선다.토론은 김득중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과 박찬식 제주4·3연구소 이사가 맡으며 좌장은 김영범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이날 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6·25 한국전쟁 70년, 그리고 그 전사인 제주4·3 사건을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제15회
올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제주포럼이 온라인 생중계와 병합해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에 방점을 두고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해외연사들은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제주자치도와 제주포럼조직위원회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어 이번 올해 주제를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 : 팬데믹과 인본안보'를 주제로 선정했다.11월 6일 전체세션1에서는 1996년 제주에서 개최된
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포럼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1월로 연기됐다.제주포럼 사무국은 국민과 포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제주포럼 일정을 11월 5일(목)~7일(토)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포럼 사무국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포럼이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5월 28일에 개최돼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포럼 대주제는 '아시아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Reinventing Multilateral Cooperation in Asia)'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14일까지 세션 참여기관을 모집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제주포럼이 주목할 키워드는 ‘다자주의’와 ‘협력정신’이다. 유엔을 포함한 여러 다자협력 기구들은 전 세계의 안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기여해 왔으나, 최근 일부 국가들의 자국 우선주의적 정책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평화와 번영의 제주포럼'을 해외에서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회 해외지역 제주포럼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6월, 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곳이다. 동남아 외교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어 제주포럼의 제1회 해외지역포럼 개최지로 선정됐다.이번 해외지역포럼은 아세안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연구소(ISEAS)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7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 방문 시 동남아시아 연구소 초청으로
제15회 제주포럼이 내년 5월 28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제주포럼 집행위원회는 내년 개최기간이 조기에 결정됨에 따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11일 밝혔다.집행위는 지난 8일 제주도청에서 회의를 열어 올해 개최된 제주포럼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 행사에서 개선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졌다.특히 제주포럼의 국제적 인지도 확산과 해외 유수 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 차원에서 하반기 내에 해외 지역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내년 제주포럼에선 동북아와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