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태풍을 인문·자연과학적으로 조명하는 특별전 의 전시도록을 발간했다.이 전시도록은 5월 12일부터 제주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전 의 전시출품 자료와 전시에서 담아내지 못한 태풍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전시도록은 크게 3부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역대 태풍 자료, 바람과 함께 한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자료 등 48건의 전시자료를 수록했다.1부는 ,
제주대학교박물관이 대학 개교 67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5월28일~7월31일까지 기획전시실(3층)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도내에서는 첫 개최되는 제주고지도 전시 행사다. 조선시대에 제작된 제주도 지도와 일제강점기의 측량지도, 해방 이후 급변하는 제주모습을 그린 지도, 서양인이 그린 지도 등 다양한 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도내․외 여러 기관에 소장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제주고지도 100여 점이 모이는 소중한 자리다.전시는 '조선의 제주, 변방을
(주)제주조각공원이 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현대미술로 바라본 여성인권-위안부특별전'이 10일 제주조각공원 전시관에서 개최했다.오는 5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17년‘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한 홍순명 작가를 비롯, 프랑스에서 거주하면서 국내외에 활발하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홍일화 작가, 신창용, 최윤정 작가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앞서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Do the right thing’에 전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회 2층 로비 전시관에서 열렸던 당시 전시는 2012년 세계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12일 오전 11시 박물관 광장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제주인’ 특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열었다.이날 개막식 행사엔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전쟁 관련 단체인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해병대 3․4기 전우회, 해병대제9여단 등 여러 기관과 단체,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전성태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기 위해 제주국립현충원 성역화를 비롯해 유가족의 복지 정책, 호국정신 고양 교육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특별전 '탐라耽羅'를 2019년 1월 13일까지 연장해 전시한다.고대 탐라인의 삶과 해양교류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19일에 개막해 11월 4일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지역민의 관심이 높고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년 1월 13일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고대 탐라(삼국~통일신라)를 조명하는 첫 전시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옛 탐라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또한 ‘탐라국 耽羅國’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삼국
데뷔 20주년을 맞는 민병훈 영화감독의 특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6일(목)부터 4주간, 영화문화예술센터 7관에서 2000년대 한국 영화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온 민병훈 감독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민병훈 감독의 데뷔작인 를 시작으로 그의 최신작 , 까지 일반상영관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들을 모아 총 10편을 상영한다.이는 러시아 유학 후 독특한 영화적 어법으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오상학)은 제주대 개교 66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옹기, 삶의 일상을 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는 100여 점의 제주옹기와 도점계좌목, 서재집과 회헌집 등 고문헌 자료, 1960년대 옛 사진 등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다방면으로 사용됐던 30여 종류에 이르는 제주옹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제주옹기에 대한 사회적 및 학문적 관심이 모아져 제주옹기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다각적인 시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