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민원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제주도교육청은 최근 2년 연속 이 부문에서 최하위 등급인 '마' 등급을 받아왔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게 됐다.제주도교육청이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월 중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2022년 행안부가 주관하는 3가지 평가에서 모두 '가' 등급을 획득하는 전국
제주4.3 희생자들을 위한 보상금 지급규정이 담긴 '제주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내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오영훈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기본으로 하고, 이명수 의원이 발의한 내용의 일부를 더해 수정 의결했다. 수정 의결이긴 하지만 1인당 9000만 원을 지급하는 보상기준 등 내용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4.3특별법 개정안이 행안위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되면 내년부터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법안
제주도개발공사만 '나' 등급, 제주에너지공사 중간인 '다' 등급 제주관광공사 라 등급, 제주상하수도본부는 꼴찌 마 등급 최악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 제주도 내 공기업 3곳이 모두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광역하수도 부문 중에선 제주도가 유일하게 전국 최악인 꼴찌 등급을 받았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실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평가 대상인 249개 기관은 공사 65곳, 공단 85곳, 하수도 99곳이다. 제주에선 제주에너지
행정안전부가 제주 제2공항 예정부지에서 홍수 등의 자연재난이 있을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전달한 내용과 관련해, 민생당 제주도당이 14일 논평을 내고 국토부를 향해 "더 이상 제주도민을 농락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민생당 제주도당은 "국토부가 신난천지구와 온평천지구에 제2공항을 건설하면 홍수 등의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행안부로부터 보고 받았지만 이 내용을 숨겨 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국토부는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동의를 구하면서 제2공항을 강행만 하려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도당은
행정안전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시 '홍수 등 자연재난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사안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동안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사업부지 인근에서 100여개의 숨골들을 찾아내며 "제2공항 사업으로 숨골 등이 막히면 주변 토지 등에 역류가 되고, 여러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14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제2공항 비상도민회)'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제주도의 행정시장 직선제 제도개선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20일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 질의를 통해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한 행안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강하게 주문했다고 밝혔다.강창일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이달 초 행안부는 총리실 산하 제주도 지원위원회에 행정시장 직선제를 두고 '불수용' 의견을 제출했다. 직선제 취지엔 동감하나 '행정시장 예고제'로도 민주적인 정당성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이에 대해 강 의원은 "러닝메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 조직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 평가로 선정된 조직관리 우수 지자체는 제주를 포함 총 9곳이다. 광역단체 중에선 충북과 제주, 기초자치단체는 부산 북구, 경기 남양주, 강원 양양, 충남 아산·당진, 전남 순천, 경북 예천이 뽑혔다.행안부는 이들 지자체에선 조직개편,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을 혁신하고 효율화를 적극 추진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제주자치도는 통합정원 관리시스템 구축 운영과 읍면동 정원 산정시스템 구축, 공공부문 통합채용 전담기구 설치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