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17일부터 태풍 ‘힌남노’피해에 따른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 복구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9일~23일 피해접수 결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공공시설 14건, 사유재산 1만 1085건으로 총피해액 16억 원(농작물 및 산림작물 제외)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른 복구비는 공공시설 13억 원, 사유재산 69억 원 총 82억 원으로 국비와 예비비, 일부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사유재산 재난지원금은 주택 피해 또는 농업/어업/임업/염 생산업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두달간 태풍 피해를 본 개인, 소상공인 및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금번 태풍 또는 호우 피해를 입어 시설 복구자금 및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중소법인과 생계유지가 일시적으로 곤란한 개인이며, 지자체가 발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주은행에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금융지원 중 신규대출은 소상공인, 중소법인에 대해 총500억 원 범위 내에서 최고 0.3%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해 지원한다. 또한, 개인을 포함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해안가에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수거·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각 읍면동에서는 마을회, 군부대, 행정시 지원인력, 바다환경지킴이 등 약 920명을 동원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한편,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대략 503톤 정도 해양쓰레기가 발생했으며 지난 13일 기준 454톤 정도 수거한 상태이다.또한,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현장에 필요한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상시협조 체계를 유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은 역대 3위의 강력한 제11호 태풍 「힌남로」강타에도 불구하고, 500여 자율방재단원의 철저한 사전대처와 발빠른 응급복구로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이번 「힌남로」 태풍예보 단계에는 방재단원 282명의 참여해 사전예찰 활동 2060건을 전개했다.주요도로변 및 마을안길 집수구 퇴적물 정비, 인명피해 및 침수우려지역 안전위험 요소 점검, 양수기 등 수방자재 사전점검, 주요도로변·마을안길 현수막 철거, 농경지 침수 방지활동, 월파위험지역 톤마대 설치 등의 태풍 사전대비를 실시했다.특히 태풍
제주특별자치도는 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도민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피해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및 대정읍 주민들과 함께 태풍피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오 지사는 "새벽부터 피해복구 작업에 애써주신 주민과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풍 피해가 조속히 원상 복구되도록
이제껏 제주에 불어닥쳤던 태풍들 중 가장 강력하다던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6일 제주를 할퀴고 지나갔다.초속 60m에 달하는 매미급 돌풍이 불진 않았으나 초속 42.5m의 강풍이 제주를 덮쳤고, 한라산엔 10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다행히 산간 지역을 제외한 도심지에 내린 강수량은 300mm를 넘지 않았다.1만 7000여 가구가 정전되고 주택 5곳 침수, 어선 2척이 전복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긴 했으나 역대급으로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만큼의 피해가 있을 것이라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이는 생각보
초속 41.9m에 달하는 강풍이 제주를 할퀴고, 이미 600mm에 달하는 폭우가 제주에 쏟아지고 있다.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점차 제주에 최근접하자 바람의 세기 강도가 더해지고 비도 이미 예보됐던 강수량을 기록했다.5일 오후 10시 이 시각 현재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쪽 약 6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있으며, 곧 제주에 최근접할 예정이다. 힌남노는 시속 30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6일 오전 3시께가 되면 제주를 지나 부산 남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 때 태풍 힌남노의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제주도 턱 밑까지 북상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5일 오후 7시 이 시각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150km 부근 해상에 도달했다. 태풍 힌남노의 강풍반경이 430km, 폭풍반경이 150km인 점을 감안하면 제주는 현재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중심기압 940hPa의 '매우 강' 등급의 태풍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속 30km의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 제주에 최근접하는 시기는 이날 자정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서귀포 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있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만 4000여 대의 CCTV를 총동원해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이 시각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시속 33km의 제법 빠른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제주도 산지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 외의 지역에선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중이다.지난 4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461mm의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제주 방면으로 북상하면서 5일 현재 강풍반경 안에 접어들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힌남노는 오후 3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시속 17km의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30hPa의 '매우 강'한 상태다.제주에 최근접하는 때는 이날 자정께가 될 전망이다. 이 시각에 이르면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동쪽 약 3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겠으며, 이 때 태풍의 중심기압이 940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윤형석)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공사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공사는 도내 풍력발전기, 태양광, EV충전설비 등 중요 설비를 운영하고 있어, 초강력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태풍은 많은 강수량과 순간풍속이 45m/s 이상 예상이 되는 만큼, 공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중심으로 2인 1조 형태의 4개조를 편성해각 사업소에서 비상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조원식 경영안전기획처장은 “이번 태풍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도서관 시설 및 도서관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부득이 오는 9월 6일(화)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화) 오전 서귀포시 남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도서관 시설 및 이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9월 6일(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임시휴관한다. 임시휴관에 따라 도서관 열람실 및 자료실 등 도서관 시설 전체 이용이 불가하며 9월 6일(화)까지 반납예정 자료는 9월 7일(수)까지 반납일이 연장된다.기타 자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무서운 기세로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이번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강도가 수많은 인명사고와 침수피해를 발생시킨 2003년 태풍 ‘매미’와 유사하다고 하지만, 위력은 그보다 더욱 강력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특히,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40~60m 규모로, 사람이 날아가고 철탑이 휘어질 정도의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대응과 철저한 조치가 시급합니다.제주는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오늘(5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제주가 5일 오전 9시를 기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직접적인 강풍반경 안에 접어들면서 제주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령됐다.이로 인해 제주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간당 50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기록된 누적 강수량은 진달래밭에 475mm, 제주시 103.8mm, 서귀포시 212.3mm가 기록됐다. 제주 산간을 제외한 곳에선 고산리에 가장 많은 256.7mm의 비가 내렸다.기상청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오는 6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아직 제주에 근접하지도 않았지만 4일 제주 서부와 남부 지역엔 도로가 침수될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정읍에는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74.5㎜의 폭우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도 시간당 64.6㎜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날 제주에 쏟아진 비는 태풍 전면 수렴역에서 발달된 비 구름대에 의한 영향이다.지난 2일부터 4일 오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시 62.5mm, 서귀포시 187.6mm다. 진달래밭에서 330.5mm의 가장 많은 강수량이, 산간 지역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기세가 역대급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해 제주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기상청이 2일 오후 4시로 발표한 태풍 힌남노의 예상 진로도를 보면, 제주는 오는 5일 밤에서 6일 아침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문제는 태풍 힌남노가 최고 등급인 '초강력'보다 한 단계 내려간 '매우 강' 상태에서 중심기압이 930hPa를 유지한 채 제주에 접근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 때 태풍 힌남노는 무려 초속 50m(시속 180km)에 이르는 돌풍을 동반할 것이어서 제주에 막대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방면으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으로 오는 5~6일의 등교 여부를 학교장이 결정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태풍 힌남노가 오는 5일 오후부터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도교육청은 태풍 북상 상황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며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상황관리전담반은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학사운영 관리, 시설피해 시 응급복구를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2일부터 한반도 방면으로 북상하기 시작하면서 제주는 오는 6일 새벽 시간대가 최대 고비를 맞이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태풍 힌남노는 대만 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시속 2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현재의 중심기압은 935hPa의 '매우 강' 등급의 태풍으로 분류돼 있지만 오는 4일엔 중심기압이 920hPa로 더 낮아지면서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예정이다.이 때 강풍반경이 430km에 이르면서 태풍의 규
제주시는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 개막행사를 당초 9월 3일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안전한 축제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이 개막 행사를 연기해 오는 9월 17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9월 2일부터 4일까지 함덕해수욕장에서 진행하기로 계획했던 서핑, SUP요가 등 다양한 해상레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힐링레저스포츠체험도 추석연휴 기간 이후로 연기해 함덕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9월 3일∼4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인라인하키대회도 9월 1
9월 1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는 6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1일 남쪽에서 유입되는 덥고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가 만나면서 비구름대가 형성돼 제주 전역에 비가 내렸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린 건 아니나 오는 2일부터는 천둥과 돌풍,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이에 따라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전역에 100~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곳은 300mm 이상도 쏟아지겠다.문제는 이 비가 오는 6일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4일부터는 제주 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