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녹지국제병원 개원 연기 요청 '불허'
개원 만료일 3월 4일에 '개원 취소' 절차 밟기 위한 청문 진행하겠다 '통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녹지그룹 측에서 제기한 녹지국제병원 개원 연기요청을 불허하고 개원 허가 취소 절차를 밟기 위한 청문을 진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정은 녹지국제병원이 현행 의료법이 정한 개원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진행하겠다고 4일 녹지 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개원기한은 3월 4일 오늘이다. 이날까지 문을 열지 않으면 개원 취소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녹지그룹 측에선 이날까지도 병원 문을 열기 위한 최소한의 의사(9명) 인력을 채용하지 않아 문을 열지는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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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
녹지국제병원(제주영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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