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 맞아 이 교육감, '안전 교육' 당부
제주도교육청 로비에 추모 공간 마련돼

▲ 제주도교육청 로비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 공간 ©Newsjeju
▲ 제주도교육청 로비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 공간 ©Newsjeju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안전이 일상화되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5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경각심 교육에 나섰다.

이날 이 교육감은 "선진국의 경우 정책 1순위가 안전인데, 우리나라는 안전이 구호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도교육청이 책임 있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이 일상화되는 교육으로, 안전이 최우선인 대한민국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세월호 추모행사를 각 학교별로 진행토록 하고 있다. 또 도교육청 로비에는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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