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4·3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 촉구 서한 발송"
오영훈 "4·3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 촉구 서한 발송"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0.02.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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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마지막까지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일 오영훈 의원은 295명의 국회의원 전원에게 이번 2월 임시회에서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호소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서한은 2월 임시회에서 국가폭력에 의해 자행된 4·3사건으로 트라우마와 정신질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 및 유족이 많음이 적시됐다.

또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따라 국가가 나서서,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분들과 유족들을 위무하고, 화합과 통합의 길로 나서게 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희생자들의 원혼과 연좌제 등의 제도적, 이념적 굴레에 갇혀 핍박 받아온 유족들의 아픔과 외침도 언급됐다. 

오영훈 의원은 "조부님이 제주4·3으로 희생됐고, 홀로 되신 할머니께서 제 아버님을 키우셨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던 이유 중의 하나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12월에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4·3유족회 등의 관련단체와 함께 국회 토론회, 거리시위, 여·야 대표단 촉구방문,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면담 등 법안 통과 촉구를 위해 수없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여·야합의 불발로 상정조차 안 되고 있는 현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20대 마지막 회기까지 법안통과를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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