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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귀포시의 경제, 문화 등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어 건립됐던 탐라대학교가 매각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탐라대학교는 제주도에 유일하게 존재해 오던 4년제 대학교인 제주대학교에 대항해 지어졌다기 보다는 위 같은 개념으로 건립되어 운영돼 왔지만 적정 수의 학생 수를 채우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무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7.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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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1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의 고충홍 위원장이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지난 6월 30일자 보도로 고충홍 위원장이 전국 지방의회 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5회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7.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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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총량제를 실시할 정도로 4계절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제주 속 섬 우도. 고향을 떠나 아름다운 우도의 자연속에서 자신의 어렸을때부터 좋아한던 일을 실현시켜 가면서 살아가는 이가 있다. 바로 우도 세계모형범선전시관의 송주현 관장. 그는 젊었을당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다니는, 앞길이 활짝 열린 안정의 길 입구에 서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잘나가는
기업·인물탐방
양지훈 기자
2011.06.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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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람은 외롭다. 그러한 연유로 꼽을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활동반경이 작아서 오는 고립감을 들 수 있다. 그래서 섬사람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교통로의 확보다. 제주도민들에게 있어서 항공교통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이동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항공교통로를 대체하는 수단이야 있지만 효율성 대비 경제성 측면에서 항공로를 대체할 적절한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5.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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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문제가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달 29일 4단계 제도개선을 다룬 제주특별법개정안(영리병원 제외)이 통과됐다. 그러면서 아무리 큰 사단이 일어나도 꿈쩍 않을 것 같던 우 도정이 영화의 마치 한 장면처럼 입을 열면서 “이제 내 차례야(Now, it's my turn~!)"라고 외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꺼내든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5.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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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지하수 관리로 인한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한진그룹의 계열사 (주)한국항공이 취수량 증가 요청에 제주도가 이에 동의를 해주면서 이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지하수관리위원회에서 찬성해주게 되면서 이제 제주도의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제주도 지하수의 운명이 갈려질 판국이다. 과반수 이상으로 찬성을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5.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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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가 어느덧 개관 8주년을 맞이했다. ICC JEJU는 지난 8년간 국제회의 165건을 포함해 1700여건에 달하는 회의를 유치하는 등 제주도 마이스산업에 일조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해왔다. 특히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일중 정상회의 등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주를 전 세계로 홍보하는 계
기업·인물탐방
박길홍 기자
2011.04.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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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라고 구분지어 한정지어 살아가는것보다 그저 제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삶의 각박해지면서 타인과의 관계보다는 내자신, 우리가족이라는 의식이 팽배해지면서 갈등이 증폭되어가는 현재 우리들의 삶. 그러나 이러한 치열한 삶속에서도 내 자신보다 남을 위해,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사랑을 나누고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많다
기업·인물탐방
양지훈 기자
2011.04.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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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음은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교육지백년대계(敎育之百年大計)라는 말이 있고 그 나라의 교육현실을 둘러보면 미래를 점쳐볼 수 있다. 한국이 교육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 시대에 교육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들의 모습을 둘러볼 필요가 있으며, 국내 주변에서 앞서 나가는 시스템을 갖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교육현장을 벤치마킹해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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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지하수관리위원에서 한진그룹의 계열사 한국공항(주)이 요청한 지하수 취수량 증가요청에 손을 들어줬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나? 지하수관리위원회의 동의는 지하수 본격 사유화의 길을 열어주는 행정허가절차의 1차 관문이 통과된 것이다. 이는 도민의 재산인 공공재로서의 제주 지하수의 중요성을 망각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 지하수에 대한 사기업의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4.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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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지하수관리위원회에서 한진그룹의 계열사 (주)한국공항이 요청한 지하수 취수량 증가요청에 손을 들어줬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나? 지하수관리위원회에서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허가해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도는 최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신청한 먹는샘물 취수량 증량(월 3000t→ 9000t)을 사실상 허용해 지하수 공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4.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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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정책의 최대의 적(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현대사회가 복잡다단해지면서 모든 정책들이 다양한 집단과 이해관계를 맺게 될 수밖에 없으며, 사회복지정책 또한 마찬가지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정책도 모든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반대하지 않으나 얼마나, 어디까지, 어떻게, 누구를 통해 추진되느냐에 대해선 늘 이견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내용에 따라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4.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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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음은 자명한 일이다. 그래서 교육지백년대계(敎育之百年大計)라는 말이 있고 그 나라의 교육현실을 둘러보면 미래를 점쳐볼 수 있다. 한국이 교육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 시대에 교육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들의 모습을 둘러볼 필요가 있으며, 국내 주변에서 앞서 나가는 시스템을 갖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교육현장을 벤치마킹해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4.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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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제주경실련은 지난 3월 5일 2011년 회원총회를 열고 장은식씨(장은식치과의원 원장)와 양시경씨(전 JDC 감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함에 따라 이들은 오는 2013년까지 앞으로 2년간 제주경실련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은식 대표는 이미 제주경실련 청년회장, 조직위원장,
기업·인물탐방
박길홍 기자
2011.04.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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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가 선진국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려면 제일 먼저 경제적 성장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테면 GDP와 GNP 수치가 높은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척도의 기준이 있는 것처럼. 하지만, 무형의 자원들이 풍부한 나라들 또한 선진국이라고 충분히 불릴만한 조건을 가진 나라들이 있다.교육선진국, 복지선진국이라는 것처럼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4.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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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지하수 관리로 인한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한진그룹의 계열사 (주)한국항공이 취수량 증가 요청에 제주도가 이에 동의를 해주면서 이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지하수관리위원회에서 찬성해주게 되면서 이제 제주도의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제주도 지하수의 운명이 갈려질 판국이다. 과반수 이상으로 찬성을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3.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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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문제가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제일 큰 화두는 아무래도 지난 18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내도였을 것이다. 제주지역사회가 그의 유감표명으로 무언가 새로운 전환기에 맞을 것 같다는 기대보다는 형식적인 부분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듯이, 해군은 그러한 기대가 당연하다는 듯 공사강행에 철회가 없음을 천명했다. 해군이 어떤 칼자루를 쥐고 있는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3.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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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의 특성화 고교,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특성화고를 분야별 특화된 직업교육기관으로 개편하기 위하여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특성화고 육성)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중 중심적인 추진 내용 하나를 소개하면 ‘선 취업, 후 진학’ 여건을 조성하여 산업현장에 우선 취업한 후 진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3.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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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3월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교장의 재량으로 각 과목에 대한 수업시수를 정할 수 있게 되면서 국어/영어/수학/사회(고교필수) 과목에 비해 덜 중요성을 느끼는 과목들이 시련을 맞게 됐다. 이미 몇 개 학교에서는 과목별 이동수업을 전면 적용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시행하려 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불편한 잡음이 끊
기업·인물탐방
김명현 기자
2011.03.1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