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귀촌 동료들
얼마 전 권익위원회 발표는 정말 충격적이었다.지방의회 의원들이 꼴불견 작태가 세계 최고로 허접하다는 우리 내 국회의원들을 넘나드는 수준에 도달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권익위에서 발표한 그 내용을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면 참으로 쓴 웃음이 절로 난다.각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라고 한 업무추진비는 지하골방에서 술 먹고 마시는데 다 써버리고, 자신 가족들의
2. 일상생활
1. 귀촌
“저희도 밞으면 꿈틀거립니다.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문제가 있으면 문제에 대한 지적만 해주세요!, 모든 공사 직원이 범죄자 취급은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거래기업이나 소비자들이 의혹보도 기사보고 항의성 전화와 메일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만든 브랜드인데...진정 삼다수가 몰락하기를 원하십니까!!” 지금 이렇게 나열한 목소리는 개발공사 모 직원
- 우근민 지사, ‘제주현안이 너무 많은 상황, 현재 지사직에만 충실’- 김태환 前 지사, 아픔(?)을 이겨내고 새누리당 박근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특위위원장 활동으로 정치 복귀- 신구범 前 지사, ‘현재 자연인으로 남을 것’...그러나 주변에서는 차기 도지사 선거의 직, 간접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주장 팽배 제주 정치가 10여 년 전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갑
대학 재학때부터 농업경제 팀에서 활동하면서 농촌 출신인 내가 우리나라 농민을 위한 농촌 발전에 투신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다.대학졸업을 앞둔 상과대학생들은 거의 모두가 은행시험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우리나라 은행 전체 모집 인원은 200명 정도였는데, 서울상대 동기생만도 300명이 졸업하고 여기에 다른 대학 졸업생까지 경쟁대열에 합류하면 엄청난 인원이
“공교육 파괴, 교사들 책임이 더 많다!!”“교사들이 정신적 자세가 문제다. 그들은 단지 아이들에 대한 교육적 자세보다 연금과 매월 타는 월급, 그리고 장시간 주어진 방학 등...우리와 다닐 때의 선생님들과 너무나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교사들이 오히려 학부모들에게 학원갈 것을 종용한다. 그들이 공교육을 무너지게 만든 장본인이다”“교사들은 돈이 있고, 권력
최근 제주시 무기 계약직 A씨가 거액 금품수수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비위사건이 터져 공직사회가 큰 혼란에 빠졌다.특히, 제주시가 공직기강 확립과 감사업무 강화를 공식적으로 천명하면서 오늘(16일)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한 날 터진 것.김상오 제주시장을 비롯해 오홍식 부시장이 직원조회와 간부회의 등을 통해 ‘공직비리 척결’과 ‘비위사
1957년 겨울 방학으로 귀향길에 올랐다. 서울 유학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귀향할 때 쯤되면 호주머니 사정이 악화되어 빈털터리가 되고 마는데 목포에 도착하고 보니 폭풍주의보로 연락선 출항이 정지되었다. 언제나 서울 나들이할 때 학생들은 여관방이 비싸므로 『조천하숙집』으로 몰려들곤 했다.겨울 방학때 내려오는 우리도 조천하숙집으로 몰려가 폭풍주의보가 해
“그들이 뭐 한일 있다고 활동비를 올려달라는 거야!!”“제 할일이나 제대로 하라 그래!!”“여당이나 야당이나 도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지들 밥그릇싸움이나 하는 사람들이 부끄럽지도 않은지......”“제주해군기지 등 제주도 현안에서 서로 싸우더니만 의정비 인상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합심해서 처리하려는 사람들이 도의원들이라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80세에 국내 유력 문예지에서 수필집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현임종씨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수필과 비평’은 대한민국 수필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필 본연의 문화적 아름다움과 위상을 밝혀가는 국내 고급 문예지다.이번 ‘수필과 비평’은 이번 현임종씨의 ‘죽음에서의 탈출’심시사평에서 제주의 아픈 역사 4.3을 직접적으로 경험한 필자의 사실에 중점을 둔 오감(五感)적
“수업하는데 선생님 입에서 술 냄새가 나요”“제대로 씻지 않는 부스스한 모습으로 매번 나타나 힘들어요!!”“교단이 학생들로 인해 매번 무너진다고 언론 플레이 하는데 솔직히 교사로서 신분을 망각하는 이가 솔직히 더 많아요!!” 지금 이 말은 최근 봉사활동을 나선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에 필자에게 그들이 내뱉은 말이다.(참으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현재
중추절과 국경절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유명하다는 관광지는 중국인들이 접수했다.현재 한류의 중심이라 불리는 명동을 비롯해 대형 백화점은 다른 시즌보다 2-3배정도의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특히, 일본과 중국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관련한 갈등이 깊어지면서 일본으로 향하던 발길이 한국으로 몰리고 있어 대한민국은 특수 중에 특수를 누리고 있다.이로
“우리는 도의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등 충분히 양보했다. 더 이상 도의회가 무리하게 요구하면 모든 교류 중단한다”“도는 말로만 도의회 의견 존중한다고 하지만 사실, 손과 발을 묶어 버리는 작태...단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거부하는 도정으로 인해 결국 피해보는 사람들은 의회 직원들뿐” 제주특별자치도정의 수장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압둔 시점에 수능 전국 최상위권은 물론 거의 모든 교육 지표에 국내 최고를 자랑하던 제주교육당국에 참으로 소위 변칠(?)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바로 내신 성적을 올리려고 고입을 앞둔 제주지역 모 중3학생들이 시험지를 훔친 사건이다. 해당 학교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A(15) 군 등 5명은 오는 12월 고입 연합고사를 앞둔 시점에
- 2년 전 반대 주민들, 사업 적극 추진에 나서...환경단체들과 극렬한 갈등 예상 지난 도정당시 환경문제와 지역 내 주민들 간 갈등으로 인해 논란이 불거졌던 비양도 케이블카 사업이 또 다시 도민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민선5기 우근민 도정이 들어오면서 원칙적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힘으로 인해 추진 사업주체가 추진 의지를 꺾으면서 이러한 논란
“제주도민에게 혜택제공도 없으면서 제주항공...이제 제주항공에서 제주를 당장 빼라!!”“제주도의 협의요청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운임상승 결정 언론에 공지...무엇을 의미하지?”“제주도정이 바보 같은 거야, 아니면 애경의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거야?”“행정가들이 결코 기업가들을 이길 수가 없어...결국 제주도가 애경을 항공사업 할 수 있게 도와준 다리역할을
“이런 결과가 나올거라면 차라리 히지나 말지...뭔 망신이냐““결과를 무조건 결정한 후에 진행하는 여론조사는 문제가 더 심각”“제주도의회의 자충수, 어디까지 떨어지나”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5일 야심차게 공개한 서귀포시 강정지역에 공사가 전개되는 제주해군기지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후폭풍이 지금까지도 거세게 이어지는 형국이다.현재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
“대한민국의 노동시장 경직시스템 구조, 노동계-사업자-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과거 정권에서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특유의 노동시장 경직성 문제가 ‘한 단계 높은 경제 성장’을 부르짖었던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형국이다.이러한 문제해결 방안을 위한 MB정부에서는 각 사안별, 분류별로 각종 T/F팀을 구성해 전력투구하고 있으나 그리 신통치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