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지 오래 된 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손질을 가하기 위해 용역이 시행 중이지만 결국 업체 반발로 일시 중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용역을 공청회를 모두 마친 이후에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기존에 계획돼 있던 도민공청회 6회를 8회로 늘려 도민들의 의견을 더 촘촘하게 듣기 위한 명분이라지만 실상은 버스 업체들의 반발로 인한 이유가 더 크다.당초 제주자치도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을 의뢰하고,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