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벚꽃이 개화해 봄을 알리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서는 제주 벚꽃이 22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기상청은 기상청 관측 표준목 나무 임의의 한 가지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라고 본다.이번 개화시기는 작년보다 3일 빠르다. 작년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2일, 만발은 29일이었다.벚꽃이 개화하기 위해선 3월 기온과 강수량 등의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이번 이른 개화가 "제주도 3월 평균기온이 작년에 비해 0.5도, 평년에 비해서는 2.2도 높았고 강수량이 48.5mm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통상적으로 개
올해 노지감귤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5일 늦어졌다.평년과는 비슷한 시기이나 해안지역은 5월 2일, 중산간지역은 5월 5일에 개화되면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는 올해 2~3월의 평균기온(8.4℃)이 평년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월엔 평년보다 2.5℃나 낮았고, 3월도 0.05℃가 낮았다. 4월의 평균기온은 16.9℃로 평년 수준이나 4℃ 이하의 최저기온 발생 빈도가 크게 늘어났었다.또한 지난해 수확 지연, 겨울철 가뭄 및 한파로 인한 수세 약화 등으로 지역별 과원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제주특별자치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