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 의원 재량사업비' 발언으로 인한 후폭풍의 여파로 도지사의 공약사업비까지 비교하며 의회가 집행부의 인식 문제를 질타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균)는 19일 2019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는 자리에서 오전 내내 원희룡 지사의 '10억' 발언과 관련한 질의를 쏟아부었다.좌남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한경면)은 "결국 도의원 공약사업을 집행부가 잘 안 챙겼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도지사의 공약사업에 약 7600억 원이 들어가는데, 도의원 공약사업엔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