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업무상 질병인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제주시 전 부서 현업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된다.조사방법은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대한 현장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작업환경개선 조치가 이뤄진다.이번에 진행되는 유해요인조사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서 근로자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문기관의 인간공학 분석 전문가
제주시는 소속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19일부터 7월까지 공영버스정비, 재활용도움센터, 가로수정비 분야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한다.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란 단순 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하는 유해요인을 찾아 사전에 개선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근로자와의 면담, 증상 설문, 작업장 현장실사의 방법으로 조사하며, 그 결과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인력작업의 보조 및 편의 설비를 설치하거나 보호구를 지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