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수소 및 청정에너지 산업을 주도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9일 난타호텔에서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핵심 역할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날 로드맵 설명회가 진행된 1부 행사에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제시하고,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개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신성장 사업, 친환경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우선 풍력 543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