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가가 그 어느 때보다 일손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대다수의 농가들은 평소 품앗이(노동교환)로 노동인력을 수급하고는 있으나, 수확철엔 사정이 다르다. 제 때에 수확하려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하지만 현재 인력수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일용직 근로자들의 하루 일당이 급등했고, 이러자 농가에선 더더욱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에 봉착했다.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코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현길호)와 제주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이 1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