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다어린이공원을 친자연 놀이‧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흙, 물, 풀, 나무,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며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친환경 바다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어린이 보호자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2회 개최해 이용자의 의견을 어린이공원 설계에 반영했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