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환경 테마 팝업 전시 ‘모두의 바람’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한경면 바다목장다이브리조트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모두의 바람’은 제주도의 대표 자원인 바람을 문화 콘텐츠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서부권 한경면 지역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이자, 제주 대기 오염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관객 참여형 전시행사다.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바람의 중의적 의미(1. wish/ 바라다, 2. wind/ 風)를 모티브로 해 ‘제주의 바람에 모두의 바람을 담자’는 취지로
[제주날씨] 제주에 풍랑주의보에 이어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제주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1일(목)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육상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이 시각 제주는 상해부근 기압골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동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되면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불고 있다. 강풍은 이번주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토) 오후까지 바람이 35~60
[제주날씨] 어버이날인 8일(금) 밤부터 제주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금)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다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특히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9일(토) 새벽부터 낮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산지 및 남부, 동부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19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오는 20일(월)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월)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지,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이후 21일(화) 오전에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특히 20
선거 현수막에 부딪히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신호등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보자에 따르면 제주시 외도동 입구 롯데리아 삼거리에 걸린 신호등이 9일 강한 바람을 못 이겨 부러졌다.부러진 신호등엔 이번 지방선거용 거리 현수막이 4개나 달려 있었으며, 이날 지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강타해 신호등이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