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며 박원철 위원장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미통당 도당이 박원철 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한 건, 제2공항특위의 활동 목적이 갈등해소가 되어야 하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도당은 "올해 1월 31일에 박원철 위원장이 원희룡 지사와의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위 활동의 목적이 제2공항 건설 찬·반이 아닌 도민사회 갈등해소가 목적이라고 분명히 밝혔
제주특별자치도가 끝끝내 제2공항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에 불참의 뜻을 굽히지 않자, 제주도의원들이 원희룡 지사에게 직접 면담을 요청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는 6일 10차 회의를 열어 지난 9회 회의 때 심사보류했던 '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 방안 추진계획 채택의 건'을 다시 상정해 논의했다.지난 회의 때 제2공항특위는 제주도정이 이 추진계획에 불참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1주일의 시간을 더 줄테니 갈등해소 방안을 마련해오라고 주문했
제주특별자치도가 신규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허가 기준에 '이격거리 조건'을 담아 조례안을 개정하려 했으나 다른 방향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제주자치도는 최근 태양광 발전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면서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많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조례안을 ▲주택 외벽에서 100m ▲주거밀집지역에서 200m ▲지방도로에서 200m ▲지구단위계획에서 500m 이격시켜야 한다는 조항을 집어 넣어 개정하려 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이러한 내용의 개정 조례안에 제동을 걸었다.박원철 위원장은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제2공항특위)'가 18일 향후 세부활동 계획을 정할 방침이다.제2공항특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제3차 회의를 열어 세부활동을 계획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의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선 지난 11월 20일에 결정된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워크숍에서 발표된 다른 지역의 사례 등을 검토해 지역실정과 사안의 특성에 맞는 갈등해소 방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로드맵을 결정하게 된다.오는 20일에는 제2공항 건설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공항과 관련한 예산 집행에 제동을 걸었다.환도위은 13일 소관 상임위 분야의 계수조정을 마치면서 제주자치도 공항확충지원과에 편성된 제2공항 관련 7개의 사업비를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의 활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행하지 말라고 명시했다.제2공항특위의 활동기한이 6개월이기에 최소 내년 5월까지는 예산 집행이 금지된다. 특위 활동기한이 연장되면 자연스레 예산 집행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허나 제주도정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20일 2차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활동계획서에 따르면 특위 활동기한은 2020년 5월 14일까지며, 이 기간동안 특위는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갈등해소 방안 ▲도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을 하게 된다.특위는 활동 과정에 있어 제2공항 건설 찬·반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도민의견 청취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원철 위원장은 "오늘 활동계획서 채택으로 6개월간 짧은 기간동안 최대한
제주 제2공항 공론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두고 연일 안창남 의원과 박원철 위원장 간의 공방이 이어졌다.공항확충지원단을 상대로 17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안창남 의원(무소속, 삼양·봉개동)은 자신의 발언 기회 때 "제2공항 공론화는 공항 건설을 발목잡기 위한 딴지일 뿐"이라고 깎아내렸다.안창남 의원은 "환경부가 국토부에 권고한 안은 국토부가 이행하라고 한 거였지, 제주도가 하라고 한 게 아니었다"며 "지사가 안 하겠다고 하니, 의회가 직접 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 박원철 위원장 vs 안창남 의원, 날선 신경전...안창남 의원 "공론화 특위 결의안, 언제 우리가 검토했나"며 행정사무감사 중지 및 박원철 위원장직 사임 요구에박원철 위원장 "원희룡 지사 대변인이냐"며 되받아쳐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으로 인한 갈등해소를 한다면서 도민공론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결의안 때문에 오히려 제주도의원들이 서로 싸우고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감사를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의원들 간 의견다툼을 해결하느라 시간을 보내야했다.박원철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