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예술진흥원장에 부재호(55)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장을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부재호 신임 원장에 임용장을 수여했다.이날 임용은 지난 7월 17일 문화예술진흥원장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신임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임용된 부재호 前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탐라문화제와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제주예술문화축전 등 각종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던 문화예술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제주자치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