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남부 지역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으나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란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7일(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를 웃돌겠다.18일(일)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산지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지나고 난 뒤, 제주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제주는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나 저녁 시간을 전후로 그치겠다.제주는 한동안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구름 많은 날씨는 20일 오후부터 이달 말까지 계속되겠으며, 이 때까지 당분간 비 예보는 없다.20일 낮 최고기온은 26∼29℃가 되겠으며, 21일은 이보다 1∼2℃가 더 오르겠으며, 22일도 마찬가지다.한편, 21일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