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인 '광복절'에 제주도내 학생들이 뜻 깊은 집회를 열었다.최근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에 학생들이 소신 있는 발언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잘못된 과거는 절대 덮을 수 없으니, 일본은 진정성 있는 사과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목소리를 높였다. 광복절인 8월15일 오전 11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노형중학교 여학생 20여명은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규탄 발언은 노형중 학생회장인 부가윤 학생(16. 여)이 대표 발의했다.부가윤 학생은 "
백색국가 제외 조치 여파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길을 걷고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오히려 제주도정은 일본인 관광객을 더 적극 유치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제주도정의 이러한 태도는 상당히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우린 안 갈테니 니네가 오라"는 상황이어서다.제주자치도는 8일 오전 '일본 관광시장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일본 무역분쟁에 따른 관광전략으로 ▲중단 없는 현지 마케팅 추진과 ▲제주-일본 간 직항노선 운항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항하기 위해 시작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공무직노조에 이어 제주YWCA도 불매운동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일본은 지난 7월 1일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고 이후 8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함으로써 '한국을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규정했다.이에 제주YWCA와 서귀포YWCA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차별없는 안정적인 무역과 투자환경을 실현하고 시장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