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고지서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빠르고 쉬운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감면내역 등 필요한 정보는 새롭게 담았다.우선, 수도요금 특성상 납기내 금액과 납기후 금액이 동일함에 따라 발생하는 납부마감일에 대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납기후’표기를 삭제했다.기존 고지서에 총액으로만 표시됐던 감면 내역을 기초생활, 국가유공자 등 항목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감면상세내역
제주시에서는 이번 겨울 한파로 인한 수도관 등의 동파 피해가 있는 수용가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감면은 지난 1월 한파 기간에 발생한 동파 피해 대상으로, 누수가 발생한 달의 사용량을 전월 정상사용 3개월 평균 사용량으로 조정하고, 최대 1개월 수도 요금이 감면된다.감면 희망자는 동파로 인한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수도요금 감면신청서, 누수수리공사 전·중·후 사진, 시공업자 수리완료확인서 또는 부품구입영수증(자체수리시) 등의 서류를 구비해 동지역은 제주시청 상하수도과로, 읍·면지역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월 수급자 감면신청 접수를 시작해 2월 처음으로 취약계층 686가구·319만 4000원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았다. `23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17개 읍면동에서 700건의 신청·접수를 받아 중복 신청 및 가정용 이외 업종 14건을 제외한 686건에 대해 감면 승인하고 2월 수도요금 고지 시 319만 4000원을 감면했다.서귀포시 수급자 가구 수는 2022년 12월 기준 6022가구로 시행 첫 달 수도요금 감면혜택을 받은 가구 수 비율은 11.4%이나, 앞으로 계속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1일 신청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거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를 받는 수급자 가구의 월 사용요금 중 가정용 10톤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 5100원을 감면한다.다만, 실제 사용량 또는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월 10톤 미만인 경우에는 실제 사용량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이번 감면은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