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이번해 여름까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할 계획인 가운데, 제주지역 6개 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다시 모였다.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녹색당, 진보당, 노동당으로 이뤄진 야6당은 20일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 및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 정부에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하라"고 피력했다.앞서, 제주도 야6당은 지난 10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제주지역 야6당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대응에 나섰다.민주당 제주도당, 노동당 제주도당, 민생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 도당 등 제주도의 야6당 대표자들은 10일 오전 9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 전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는 정치나 외교 문제가 아닌, 도민들의 생존권 문제임을 공동 인식했다"며 "일차적으로 다음달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