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최소화를 위한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는 장시간으로 오래 충전하고 방전하는 방식의 ESS를 말한다.제주자치도와 전력거래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제주도에 160MW 에너지장장치 구축 계획을 명시했다. 이를 안정적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르면 내년 초부턴 신재생에너지 발전장치에 대한 출력제한 문제가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제주자치도는 12일 오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나서 '청정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제주에서의 전력 공급을 화석연료 중심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주된 골자며, 제주도정은 오는 2050년엔 오로지 풍력이나 태양광 등의 청정 에너지로만 100%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얼핏보면 8년 전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내걸었던 '카본프리 아일랜드(CFI) 2030'
사용 후 배터리 활용 ESS 연계 전기차 충전 &전기차 폐 배터리를 태양광 가로등 배터리로 재활용, 실증특례 허용돼척박한 2차 산업 토양의 제주에서 (주)대은(대표 송기택)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15일에 올해 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총 14건의 규제특례(규제 샌드박스)를 신속히 심의·의결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때 기존의 규제를 면제해주거나 일정기간 유예해 주는 제도다. 이번 심의에선 탄소중립 11
최근 우리나라에 연이어 3차례나 몰아닥친 태풍의 크기와 강도가 역대급이었다. 피해도 너무나 크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이라는 얘기가 많다.그래서인지 문재인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줄이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발전을 적극 도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태양광과 풍력발전단지가 앞으로 더 넓혀질 것으로 전망된다.허나 어찌된 일인지 제주에선 아무리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풍력발전기가 돌지 않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해낸들 이를 쓸 곳이 없
전기자동차는 무수히 많은 장점이 있지만 딱 하나 '충전'에 따른 제약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전기차를 충전을 위한 주차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충전이 가능하게끔 하는 실증시험을 제주에서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에 따른 사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29일부터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해 11월에 전기차 분야 충전서비스 분야로 2차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전기차 이동
전기차 관련산업들이 이제서야 착착 진행되는 모습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에 전국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재사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7년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시스템산업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돼 왔다.센터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에 2017년부터 3년 동안 총 188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98억, 민자 10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0년부터 추진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이번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15일자로 공고함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이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택이나 마을 공동이용시설, 상업(산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총 1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제주자치도는 이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