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가가 그 어느 때보다 일손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대다수의 농가들은 평소 품앗이(노동교환)로 노동인력을 수급하고는 있으나, 수확철엔 사정이 다르다. 제 때에 수확하려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하지만 현재 인력수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일용직 근로자들의 하루 일당이 급등했고, 이러자 농가에선 더더욱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에 봉착했다.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코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현길호)와 제주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이 1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
제주도내 양돈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악취관리매뉴얼이 만들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농가의 악취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돈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악취관리매뉴얼을 제작·배포해 양돈장의 근본적인 악취를 저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악취관리매뉴얼은 태국어를 포함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스리랑카어, 중국어, 영어 등 8개 국어로 1000부가 제작됐다. 현재 제주도 양돈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총 424명(제주시 318명, 서귀포시 106명)으로 출신 국가를 보면 네팔 2
제주도가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 및 고충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센터는 기존 4개국(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에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3개국을 포함해 총 7개국에 대한 상담과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올들어 8월 말 현재 237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상담 유형별로 보면 △임금체불 300건 △사업장 변경 270건 △출입국 관련 171건 △의료 48건 △산업재해 25
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를 오는 19일(토) 오전 9시에 제주특별자치도내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행사로, 액티브파크 체험과 한림돈내코순두부를 협조로 레크레이션과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 만남은 서로의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고단함을 달래고 코로나19상황 속 지친삶을 힐링해 주고자 마련했으며, 단 20명의 가족과 함께 진행된다.기타문의는 제주YWCA 국제친선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구자헌 예비후보(제주시갑)가 지자체장이 외국인근로자 수급관리 권한을 갖게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구자헌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합법적인 외국인 고용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수급·지원·감독·복지 총괄 기구를 설립해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면서도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외국인근로자의 분포를 보면 타 지역은 2차 제조업 분야가 많지만 제주의 경우 상대적으로 1, 3차 산업에 집중되고 있다"며 "외국인의 불법체류에 따른 도민 불안 역시 외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김광식)은 23일 원내에서 파상풍 예방접종 및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취약계층 공공 안정망 구축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정적 취업 생활을 돕기 위해 체류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한편 제주의료원은 매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와 연계해 파상풍 예방접종 및 외국인 체류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파상풍 예방접종 무료 진료 사업을 추가적으로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 제주YWCA가 주관하는 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내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성읍민속마을, 제주다이다믹메이즈 체험&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특별히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경제교육&재무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외국인근로자의 경제지식함양 도모와 제주관광 및 참여자들간의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고단함을 힐링해 주고자 한다.본 행사 참가접수는 홈페이지(www.jejuywca.or.kr)에서 참가신
제주에서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불법 고용하다 적발된 사업장 2곳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철퇴를 맞았다.제주자치도는 이들 사업장 2곳에 대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제한 3년 및 과태료 40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현장에서 적발된 불법 취업 외국인근로자 9명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으로 해당사실을 통보했다.제주도에선 고용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제조업이나 어업, 농축산업, 서비스업, 건설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려는 사업주는 우선 워크넷(www.work.net)을
최근 구제역 혈청예찰 결과 백신 항체양성률이 낮게 나타나고 국회 등에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백신접종 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서귀포시에서는 현재 농장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백신접종 교육을 외국인근로자까지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관내 양돈농가(84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현황조사 및 국가가축방역 통합시스템(KAHIS)를 통한 등록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외국인 근로자 구제역 백신접종 교육은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양돈농장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농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