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특화외국인 환자 유치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엔 전국 8개의 지자체가 도전했으며, 제주를 비롯한 대구와 인천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정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방비 1억 원을 더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제주자치도는 '메디컬-웰니스 선도 관광도시 제주 프로젝트'를 목표로 ▲제주형 특화 의료·웰니스 모델 개발 및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