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 을)이 제주에 신규로 추가된 면세점 특허 심의가 부실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우원식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기획재정부가 제주에 신규로 부여한 보세판매장 특허 추가가 심의 이전부터 이미 결정됐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우 의원은 "면세점 신규 특허 결정 당시 심의과정을 살펴본 결과 매우 부실하게 검증이 이뤄졌음을 확인했다"며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가 지역 의견은 물론 그간의 시장상황을 고려해 신규 특허를 결정했다고 했지만 제주도 소상공인과 자영업 현
기획재정부가 제주지역 신규 면세점 특허를 철회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가 9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제주도의회 코로나특위는 이 문제와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의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 을)이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서면질문과 그 답변내용을 이날 공개했다.코로나특위가 이날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우원식 의원은 먼저 기재부 장관에게 "제주도 자영업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매우 거센 상황"이라며 "이미 외국인 관광객이 98%, 국내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