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가가 그 어느 때보다 일손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대다수의 농가들은 평소 품앗이(노동교환)로 노동인력을 수급하고는 있으나, 수확철엔 사정이 다르다. 제 때에 수확하려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하지만 현재 인력수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일용직 근로자들의 하루 일당이 급등했고, 이러자 농가에선 더더욱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에 봉착했다.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코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현길호)와 제주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이 1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마늘 수확 등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취약농가에 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정은 정기적으로 봄철 농번기(마늘)와 가을철(감귤 등) 농번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유·무상 인력을 모집해 공급하고 있다. 이 때 외에도 태풍이나 대설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나 긴급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도 수시로 모집한다.이번 봄철 농번기에는 마늘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돕기가 이뤄질 계획이다. 유상 인력은 일반 농가에 투입되며, 고령이나 여성, 소농 등 독거농가와 장애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 및 질병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필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공장이 제주에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스마트공장이 도입될 경우 품질과 비용부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설명회를 오는 18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지난해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정부에서
김종호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조천읍)는 23일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종합육성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종호 예비후보는 "제주도 농업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고 인건비 상승, 젊은층 유출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돼 농업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농업 인구 감소에 따른 1차 산업이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현재도 후계 농업인 지원 대책이 존재는 하지만 일시적인 지원의 한계를 보이고 있고 제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 땜질 처방이 아닌 청년 농업인 육성이 반드시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