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월 11일에 선흘2리 정현철 이장을 해임키로 결정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아직도 처리되지 않고 있다.이에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윤승환 조천읍장이 이장해임 절차의 번복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반대대책위는 사전해임통보서에 대한 정현철 이장의 소명자료 제출기한인 지난 8월 21일에 새로 부임한 조천읍장이 1주일이 넘도록 이 건을 처리하지 않고 있어 지난 8월 28일에 항의방문했다고 밝혔다.반대대책위의 설명에 따르면, 윤승환 조천읍장은 반대대책위에게 다시 주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가 10일 사업자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한 문서를 입수했다면서 해당 내용이 온통 거짓으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했다.반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자치도청 정문 앞에 집결해 재차 사업추진을 반대한다면서 원희룡 도지사에게 사업승인 불허를 촉구했다.그러면서 반대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에서 진행될 제주동물테마파크 환경보전방안 심의위에 사업자가 제출한 이행계획서를 입수해 확인해보니, 온갖 거짓과 왜곡으로 채워져 있었다"고 밝혔다.반대위는 "지난 7월 29일 정현철 이장이 해고된 사무장의 이름을 도용
선흘2리 마을주민들이 현직 이장인 정현철 씨가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고소하고 있다면서 그 배후에 누가 있는지 의구심을 드러냈다.'선흘2리 대명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정현철 이장이 마을주민 9명을 대상으로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 사문서 작성죄 등으로 제주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대책위에 따르면, 정 이장이 고소를 한 건 지난 10월 7일 진행된 이장선거와 관련해서다. 당시 선흘2리는 앞선 절차에서 정 이장을 해임시켰기 때문에 새로운 이장을 선출한다면서 임시총회를 열어
선흘2리 부녀회가 제주동물테마파크와 마을회 간 체결한 협약서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정현철 이장이 있는 한 모든 행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부녀회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차 정현철 이장의 해임을 촉구하고 마을의 정상화를 요구했다.선흘2리 주민들은 올해 4월 9일에 임시총회를 열어 동물테마파크 사업을 반대키로 의결했다. 허나 정현철 이장은 7월 26일에 동물테마파크 사업자인 대명 측과 독단으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 때문에 마을 내 분란이 생기자, 마을회는 지난 8월 27일에 총회를 열어 사업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