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사업장에도 주 52시간제를 적용해야 함에 따라 오는 8월 15일부터 일부 버스노선의 운행시간표가 변경된다고 12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해 7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올해 3월에 노사합의를 통해 격일제 근무 등으로 탄력근로제를 도입해 운행해왔으나, 이 체제로는 정박차량 운수종사자에 대한 야간 8시간 휴식시간을 보장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이 때문에 제주도정은 일부 노선을 불가피하게 조정·변경해야 한다고 전했다. 변경되는 노선은 서귀포와 성산, 표선, 모슬포 등에서 새벽 첫차 출발을 위해 정박하는 급행버스
제주지역의 버스운행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버스운행관리시스템(Bus Management System)'이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us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제주버스를 '투명하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꿀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은 차량 관리, 운전자 관리, 배차 관리, 버스운행 관리, 부당이력 관리 등 버스운행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제주도는 등록, 수집된 자료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부터 제주간선(시내버스) 6개 노선에 대한 버스 운행시간이 변경된다고 25일 밝혔다.운행시간이 변경되는 시내버스는 제주시 동·서부를 연결하는 320번 노선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시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341(342/348/349)번, 351(352)번, 제주시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355(356/357/358)번, 360번, 365(367/369)번이다.320번, 360번, 365번은 고등학교 오후 보충수업 시간을 고려해 변경됐다. 341번, 351번, 355번 등은 광양사거리-아라초교 중앙우선차로 구간에 대
13일부터 예고됐던 제주지역 내 버스 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늦은 오후, 제주버스 임금협상이 타결돼 이날 예고된 도내 버스파업이 철회됐다고 13일 새벽께 밝혔다.제주자치도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합 제주자동차노조, 버스회사 대표 등은 3월 12일 저녁, 제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협상을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파업철회에 합의했다.합의내용은 ▲인건비 총액기준 1.9% 임금인상 ▲무사고 수당 3만원 지급 ▲교육수당 지급 ▲기존 휴가일에 약정휴일 1일 추가 ▲노선 종점지 휴게시설 및 화장실 설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