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제주에서 중국인 확진자와 접촉한 집중관찰대상자 14명이 8일 자정을 기해 격리해제 되면서 9일 현재까지 제주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증상자 의사환자는 47명이며 이 가운데 4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그동안 2차 감염에 대한 지역 사회의 전파 우려도 존재했지만 다행히도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격리해제된 14명은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를 여행하고 본국으로 돌아간 뒤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