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남부 지역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으나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란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7일(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를 웃돌겠다.18일(일)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산지를
13일(화)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북부를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제주시(이도2동 기준)는 30.8도를 보이고 있다. 오전에 이미 30도를 넘어선 것인데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밤사이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시 26.8도, 서귀포시 25.3도를 기록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시의 경우 무려 20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비소식도 있으나 무더위를 식혀주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시내가 아닌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기 때문인데
제주지역에 열대야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제주는 최저기온이 27.3도를 보이는 등 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월) 밤 최저기온은 제주시 27.3도, 서귀포시 26.5도, 고산 26.3도, 성산 26.4도를 기록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시는 7월 중 열대야 발생일수가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도 4일, 고산 4일, 성산 역시 2일째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밤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충분히 떨
[제주날씨] 10일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평년기온을 점차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큰 추위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화)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 8도, 서귀포시 9도 등 8도~9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2도, 서귀포시 13도 등 12도~13도를 보이겠다.오는 20일(목)까지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9도, 낮 최고기온은 9도~13도로 향후 열흘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다만 11일(화)과 16일(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차례
[제주날씨]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가 29일(월)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30일(화)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옷차림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1도, 서귀포시 20도 등 20도~21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현재 제주는 구름 많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30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