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중정로·태평로 등 시 가지내 노후 가로등으로 인한 도로환경 취약구간에 가로등 시설·정비로 야간 교통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구시가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물 재질의 가로등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중정로 및 태평로 구간에 등주(철제) 교체 등 도로조명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태평로 서문로타리~진주식당 구간(600m)은 67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 23개소 정비공사를 지난 3월 완료했으며, 중정로 서문로터리 ~ 구중파(650m) 구간에는 1억 2000만 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