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변호사 시절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로부터 선임료를 대납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고발했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제주지방검찰청을 찾아 배임수재방조, 배임증재방조 혐의가 있다며 고영권 정무부지사를 고발했다.반대위는 또 선흘2리 전 이장인 A씨에 대해 엄벌해 달라고 탄원서도 제출했다. 이 탄원서에는 총 1408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선흘2리 전 이장인 A씨는 지난해 1월 15일에
뉴스제주에서 지난 9일에 보도된 '제주자치도청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논란?' 기사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은 이렇다'며 해명에 나섰으나 오히려 의구심만 더 키우는 꼴이 됐다.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늦게 제주도감사위원회로부터 지적받은 처분요구서를 해당 기관과 관련 부서에만 통보했다고 반박했다.우선 제주도정은 "지난 8월 27일에 제주자치도 감사위로부터 올해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실시한 '2020년도 공직 유관단체 임직원 징계기준 등 운영실태 특정감사'에 따른 감사 결과를 통보받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는 부상일 후보(미래통합당)가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흑색선전을 멈추고 공직 후보자로서 품위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부상일 후보 측은 2차례에 걸쳐 "오영훈 후보는 대학 시절 논문을 표절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부 후보는 "오영훈 후보가 2003년에 쓴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행동분석에 관한 연구’가 1995년에 12월 고려대학교 기업개발 연구 4호에 발표된 학술논문인 ‘선거관여도에 따른 유권자 행동분석에 관한 실증적 연구’의 내용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오
원희룡 제주도정이 제시한 해녀상의 표준모델이 오히려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들의 고유성을 보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해녀상의 표준모델을 제시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여전하다.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19일 제주해녀문화 보존 및 전승위원회를 열고 제주해녀상 표준모델에 대한 심의를 거쳐 기본 기준을 마련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녀상의 기본 기준은 30~40대의 진취적 얼굴 모습, 전통 물소중이 복장, 테왁 망사리, 쉐눈의 형태 등 전통 해녀의 원형
효율성은 기업이든 행정기관이든 모든 조직이 갖추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운영 요소 중 하나인 것만은 분명하다.허나 모든 운영주체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필요조건은 아니다. 더구나 이윤 창출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 아닌 행정기관이나 민초들의 의견을 대변할 지방의회에선 더더욱 더 아니다.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될 순 있어도 최우선이 아니며, 충분조건에 부합하면 적당할 뿐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12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을 벌였다고 보도되면서 여론으로부터 따가운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문대림 예비후보 측에게 3가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명백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예비후보에 대한 의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사유와 닮아있다"고 적시했다.박 예비후보가 제기한 3가지 의혹은 ▲경선후보자 도덕성 검증(유리의성) ▲부동산 투기 의혹 ▲우근민 전 지사와의 관계 등이다.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해명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미투 운동의 영향으로 당내 좋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