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12월 중순까지 서문공설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기반조성 증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서문공설시장의 1층은 정육식당으로 특화돼 이용객들이 애용하고 있으나, 2층에 입점한 포목과 공방 점포는 이용객이 줄고 빈 점포가 늘어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서문공설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9억 원을 투입해 서문공설시장 3층 건물 증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또한, 2021년에는 점포 재배치 및 점포수 확대를 위한 서
제주시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사업내용으로는 ▲취약계층지원 ▲환경·생태 체험 ▲제주다운 마을 만들기 ▲로컬랩 사업 등 일반공모 사업과 기획공모사업으로 나눠서 사업을 지원한다.사업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제주시 주민 모임'으로 한 공동체 당 일반 공모사업은 최고 500만 원(총사업비의 10%이상 자부담 포함), 기획공모사업은 1000만 원(총사업비의 10%이상 자부담 포함) 이내로 지원된다.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신청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으로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희망사업 프로젝트(지역선도, 문화관광형) ▲특성화 첫걸음 시장(컨설팅, 기반조성) ▲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및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노후전선정비사업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구성됐다.사업신청은 상인회 자율적으로 지역․상권별
제주지역 전통 오일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이 허투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은 부실하게 진행됐고, 관련자들의 주머니로 실속이 채워졌다.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 직원과 참여 사업체 대표 등이 짜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약 3억원을 편취한 정황이다.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지만 허술한 제도가 악용된다고 경찰은 진단했다.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사업체 대표 최모(52. 남)씨를 구속하는 등 관련자 8명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입건자 중 사업단에는 사업단장 변모(65.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