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력 양성 및 지원 방안 연구 계획 모두 12개 분야 121개 과정 1만3919명 대상

 여성능력개발본부가 2008년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여성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특화된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 사업 및 여성 관련 종합정보은행의 운영, 제주여성 자원봉사센터와 서귀포 여성자원활동센터의 운영지원을 활성화 하여 여성들의 지역사회의 참여를 위한 능력배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은 총 12개 분야 121개 과정에 13,919명을 대상으로 주 교육과정으로 △자치의식함양교육 7개과정△ 읍·면·도서지역 및 이주여성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6개 과정△ 대학졸업반, 고학력 유휴인력 등을 위한 맞춤형 전문인 양성 6개 과정△ 전문기술·기능인 교육 52개 과정△ 국제자유도시를 이끌어 갈 외국어 능력향상 32개 과정△ 직장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강좌 등이다.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4개 분야 13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고령사회에 대응(노인의 여가활동 실태조사, 의료서비스 실태조사, 장수브랜드 인증을 위한 의학/생물학/역사학적 연구) △출산 장려(출산여성의사회진출 및 취업욕구,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육아지원 실태조사, 불임부부 실태 및 지원방안) △제주여성의 정체성 확립(제주여성 천년사 편찬, 제주여성 문화 순례코스개발, 제주여성역사문화 전시관 자료 발굴 수집)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여성 CEO의 경제활동 관련 연구, 고학력 여성 유휴인력 활용방안 연구, 여성 관광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2008 제주여성 통계 발간)을 개발할 계획이다.


 여성능력개발본부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양성이 평등한 세계적 모범도시로 도전할 방침임을 올해 목표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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