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지정3주년 기념으로 중소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려


제주대학교평화연구소와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의섬 3주년 기념 '신 정부하의 제주 세계평화의 섬 추진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25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국회의원 정형근의 "향후 바람직한 대외정책 기조와 남북관계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고경민 제주평화연구협력육성사업팀 교수의 '세계평화의섬'추진체계와 평화실천사업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과제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고성윤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실장의 "세계평화의 섬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 제주프로세스 구상을 통한 가능성의 모색에 대한

 


토론에는 김부찬 제주대학교 교수, 강근형 제주대학교 교수, 한문성 제주일보 부국장, 고봉준 제주평화연구원, 박인순 제주한라대학 교수, 강창민 제주발전연구원, 윤용택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참여했다.


 


이날 정형근 국회의원은 기조연설에서 대외정책 기조와 남북관계의 발전방안에 대해서 대외정책은 '글로벌 스탠더드'및 '국제공조 강화' 라는 기조아래 한.미.일 신3각 동맹강화와 미.일.중.러 등 주변 4강과의 균형잡힌 전통외교 강화를 통한 국익중심의 창조적 실용주의 지향과 함께 신아시아 외교를 추진하고 이념적 가치와 명분보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안보.경제.환경.에너지 자원외교 등 다방면에

 


 남북관계는 국제질서의 틀 속에서 다루면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 및 개혁개방을 달성하고 6자회담과 남북관계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하며 민족공조와 국제공조 병행하에 '한민족공동체 통합'을 포함한 자주적 통일방안 모색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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