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5일 부터 도와 행정시 읍면동등에 분산돼 있는 1700여개 일반전용회선망을 통합, 광대역정보통신망으로 구축,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KT가 구축한 광대역정보통신망은 방송과 인터넷, 전화가 동시에 하나의 통신망에서 이루어지는 '트리플 서비스'이다.


이 통신망구축으로 통신속도는 기존 통신망에 비해 2~4배가 빨라져 민원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전화가 가능해 짐에 따라 연간 약 2억원의 통신비가 절약됨은 물론 해킹등 사이버테러에도 적극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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