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출범후 처음 계획. 생산. 보전용도 세분화 의견 수렴절차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전 제주시와 서귀포시, 남군과 북군 나뉘어 관리됐던 용도지역과 지구가 전도단위로 재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절차에 들어갔다.


20일부터 3월20일까지 1달간 주민의견 수렴을 받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관리계획도 정비와 함께 불합리한 용도지역과 지구도 재정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도 출범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도시관리계획 정비는 1천848키로평방미터 도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리지역은 계획과 생산, 보전용도로 세분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검토하게 된다.


도 본청과 제주시, 서귀포시, 읍면동사무소에서 서면으로 접수된 도민의견에 대해서는 4~8월 현장확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올 12월 기본안 마련, 주민공람과 도의회 의견청취를 한 후 도시계획심의위 심의를 거쳐 2009년 12월 최종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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