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구.도심권 등 주차혼잡지역 일대에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하여 공영주차장 부지를 매입하고 주차장을 조성하여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방침에 따자 제주시는 올해 구.도심권 및 주차난 심화지역 8개소(10필지, 211면, 6344㎡)에 사업비 약 29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를 매입하고 주차장을 조성했다.

그리고 사유지인 공휴지를 임대하여 약 2억원을 투입하여 공한지주차장 13개소(204면, 5796㎡)를 조성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도심권 등 주차혼잡지역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잔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2013년에 공영주차장 부지매입 및 기반시설 조성에 48억원을 투자하고, 읍면 지역 공한지주차장 확충에 3억원 투자, 신제주공영주차장 자주식 철골조 복층화 사업에 15억원을 투자하는 등 올해보다 2배 이상인 약 66억원을 확보할 계획으로 예산 요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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