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에 차량을 이용해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수회에 걸쳐 건축자재를 훔친 정 모(40)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 모씨는 지난해 7월 강 모(46)씨가 관리하는 제주시 소재 건설 자재 야적장에서 자신의 소유한 화물차량을 이용, 쇠파이프 80개 시가 128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전후 7회에 걸쳐 도합 337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중심으로 탐문수사 중 심야 시간대 야적장 주변을 배회하는 차량을 보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차종을 확인하고 잠복수사 중 정 모씨를 검거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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