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27일 성과관리추진상황보고대회 '3월부터는 새로운직제따라 새롭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밝혀 인사시기 앞당겨 질 수도 시사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가 예정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조직개편안이 도의회를 통과 함에 따라 과와 담당의 직제를 개편하는 규칙개정과 함께 인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김지사는 27일 성과관리 추진상황보고회의에서 '직제가 의회에서 확정됐고, 새로운 직제에 따라 3월부터 새롭게 나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3월5일 이전 인사를 시사했다.


27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직제조례통과에 따른 조례규칙개정안을 심의 중.


규칙개정안 심의가 끝나면 바로 인사작업에 들어 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실 국장 인사에서 가장 걸림돌로 작용하는 인사는 인력개발원으로 통폐합되는 오경생 여성능력개발본부장.


인력개발원장 발탁은 인력개발원장이 개방형이어서 별정직 임명은 인사규정상 어려움이 따라 고민중이라는 소식이다.


따라서 다른 본부장등으로의 기용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김지사는 '직제개편은 특별자치도 출범때에 제시된 것 처럼 앞으로 1년정도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발전시키기 위한 측면이 있다'고 말해 추후 개편도 있을 것임을 설명했다.


특히 도의 인원을 줄이고 읍면동의 기능을 강화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하고 직제 개편에 다소 불만이 있을 수도 있으나 용역결과를 존중하면서 개편 한 직제인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지사는 실국장들에게 최소한 보고내용은 꿰뚫고 나와야 되지 않느냐고 지적하고 실국장은 실국장으로서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질책했다.


한편 이날 성과관리 추진상황보고회의에서 여기에 제시된 문제점은 3단계제도개선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고 운명면에서 미흡한 점은 각 부서별로 로드맵을 확실하게 작성,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도 김지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 숙지를 강조하고 새정부와의 조율에 각 부서는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새정부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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