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사회적기업의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49억원을 투자해 ‘자생력 강화’에 역점을 두어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3년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추진시책으로 제주형사회적기업 20개를 신규로 발굴․육성하여 장애인, 결혼이민자, 고령자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전했다.

또한, 도는 올해 처음으로 재정지원이 종료된 예비사회적기업에 경쟁력강화 사업비를 지원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간다고 알렸다.


이어 도는 사업개발비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시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사회적기업의 자생력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사회적기업에 지방세 감면을 확대와 사회적기업 인식확산 제고․홍보활동, 사회적 기업 상담지원 등 적극적인 행보를 추진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14년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제주지역의 특성에 걸맞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로 서민생활 안정과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시책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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