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차불편 해소에 올인 선언.

제주시는 구 도심권 및 주차심화 지역 중심의 주차장을 최대 확보 하고 공한지 주차장화 등 7개사업에 77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770면의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주차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구.도심권 및 주차심화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 된 것.

현재 제주시는 주차장 확충에 33억원을 투자하였으나 올해 235%가 많은 예산을 투입해 나간다.

그 내역을 상세히 살펴보면, ▷ 공영주차장 부지매입 15개소(280면, 47억 8천만원), ▷ 신제주 공영주차장 철골조 복층화사업(90면, 15억원), ▷ 읍면동 주차환경개선사업(300면, 3억 3천만원), ▷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에 3억원, ▷ 주차환경개선 인도정비 사업에 5억원, ▷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100면, 1억 5천만원), ▷ 녹색주차거리 조성에 2억원을 투입해 나가게 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구.도심권 등 주차혼잡지역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부지를 매입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3월까지는 주차장 부지매입에 따른 공유재산취득심의와 도의회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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