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인터넷 방송 2차여론 조사결과. 케이엠조사연구소 서귀포시 유권자 502명 대상

오는 4월 9일 실시하는 18대 총선과 관련, 서귀포시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가 지지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인터넷방송 콘티비(konTV)는 여론조사 기관인 케이엠연구소에 의뢰해 두번째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1.3%가 강상주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김재윤 후보 13.3%, 현애자 후보 6.4%, 오영삼 후보 6.0%, 고시오(2.2%), 양윤녕(1.8%), 정구철(0.8%), 신명수(0.2%) 순이다.

코리아인터넷방송에 따르면 한나라당의 공천심사 발표 전인 지난주 여론조사의 지지도 보다 강상주 후보는 1.4% 포인트 떨어졌으며, 김재윤 후보는 2.6% 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28.9%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주(29.6%)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통합민주당도 지난주 6.9%에서 6.0%로 내려갔다.

후보별 인지도는 강상주 후보가 81.9%, 현애자 74.7%, 김재윤 72.5% 순이며, 이어서 고시오(56.8%), 오영삼(28.7%), 정구철(21.7%), 양윤녕(21.3%), 신명수(12.5%) 순으로 조사됐다.

총선결과의 향방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층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일 만 19세 이상 서귀포시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에 기반해 1대1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응답률은 1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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