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한국병원에 이어 세 번째 종합병원 업무협약

 
제주 상공인들은 위한 특별 의료지원 서비스를 위해 제주한국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와 제주한국병원(병원장 고태만)는 27일 오전 한국병원 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임직원에 대한 의료지원 혜택’을 골자로 하는 ‘제주상공인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승탁 상의 회장과 고태만 병원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각종 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상호 공동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강좌 및 건강상담 등과 같은 상호간 협력증진과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상공인의 건강을 보호․예방함으로써 활발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승탁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의료지원 업무협약은 회원기업에 적극적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각종 질환으로부터 회원기업 임직원의 건강을 보호․예방하여 본연의 기업 및 생산 활동에 전념케 하여 지역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참여병원 간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의료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고태만 병원장은 “제주한국병원이 상공인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협약을 맺게 됐으며, 향후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올해 2월에만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한국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차후 서귀포 의료원과도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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