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우선 당뇨.고협압.뇌졸중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만성질환관리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심.뇌혈관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효율적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 강 후보의 지적이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심혈관.뇌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의료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라 항공편을 이용해 육지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어 제주지역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과 장시간 이동에 따른 병세악화 등을 우려하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지역에 당뇨, 고혈압, 뇌졸증 등 심혈관, 뇌혈관 전문 의료센터를 유치해 제주지역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

 


현재 만성질환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관리방법이 규정되지 않아 국가차원의 정확한 의료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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